프랑스 남부에서 태어난 알퐁스 도데의 소설은 서정적이며 등장인물들은 현실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 그의 소설 중 별은 마지막 수업과 더불어 한국 교과서에 오랫동안 실려 있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유럽 단편소설 이기도 합니다. 목동과 목장 주인집 딸이 함께 보낸 시간을 담은 이 작품을 통해 순수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.별은 번역자마다 각기 다른 해석으로 느낌이 상이한데 2024년 현재를 기준으로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현실성있는 표현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별을 접했으면 좋겠습니다.
저자 알퐁스 도데
19세기 후반 프랑스의 소설가. 소설<별>,<방앗간 소식>,<사포>등이 있습니다. 희곡《아를의 여인》은 비제가 작곡해 유명해졌습니다. 알퐁스 도데가 쓴 시집 <사랑하는 여자들>이 출판된 후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<르 피가로지>에서 희곡을 쓰기 시작합니다.. 이후 <나바브> 등의 여러 편의 소설과 희곡을 쓰는 등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. 27살에 쥴리아 아라드와 결혼했는데, 그의 부인도 문학적 재능이 있었다고 합니다.
옮긴이 송영호
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번역 및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 중입니다.